시애틀드림교회는 시애틀 북쪽에 자리잡은 참된 그리스도의 삶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빛으로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의 놀라운 손길이 시애틀에 닿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4년 김범수 목사님 가정외 2가정이 함께 창립하였읍니다. 초기에는 조기유학온 학생들이 섬기며 그들이 타국에서 길을 잃지않도록 등대지기의 마음으로 주일예배를 하였습니다. 그후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여 시애틀을 떠났고 간간히 그들에게서 드림교회가 유학시절의 추억으로 가슴에 남았음을 듣곤 합니다.

2010년 시애틀드림교회는 태동기를 넘어 마침내 지역을 섬기고자 하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이면 지역의 다른 교회와 연합하여 예배를 준비하였고 연말이면 컵라면콘서트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비내리는 시애틀의 겨울이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는 그래서 컵라면이 있는지 묻던 푸드뱅크 방문자의 물음에서 시작된 컵라면콘서트는 여러 지역 문화예술인의 도움으로 여러해를 걸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애틀드림교회는 2명의 협력목사님과 3분의 서울클러스트 목사님들과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500명이 모이는 큰 교회보다 100명이 모이는 작은 교회를 5개 만들겠다는 김범수 목사님의 소망대로 서로 기대며 더 멀리 갈 수 있는 행복한 드림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시편 13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