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을 통해 우리는 천국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주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이 땅에 사탄이 뿌린 악한 자의 자녀가 함께 자라다가 마지막 때에 심판하여 곡식을 추수하신다 풀어 주십니다. 이 비유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좋은 곡식과 잡초의 유사성입니다. 이 유사성 때문에, 일꾼이 잡초를 뽑다 곡식까지 다칠까 봐 주님은 추수 때까지 김매기를 미루십니다. 우리 교회 안과 주변에 유사 기독교, 비슷한 가짜 신앙이 횡횡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곡식과 가라지 비유는 어떤 위로를 줍니까?

1. 교인이라고 무턱대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신자 안에 성령께서 살아 계시지만, 모든 신자들이 항상 성령으로 충만해 있지는 않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잡초같은 신자, 가라지와 같은 운명이 될 종교인, 모양만 같은 교회, 유사 종교를 주의하십시오.

2. 교회의 거룩함을 추구하되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청교도가 이 땅에서 지상낙원을 건설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순결한 교회를 꿈꾸되, 교회의 혼란을 보고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교회는 병원 같아서, 의사, 간호사, 간병인 외에도 외래환자, 중환자, 응급환자, 보호자, 구경꾼, 사기꾼이 다 모여 있습니다. 주님은 이런 병자를 위해 오셨습니다.

3. 낙심하지는 마십시오. 이 비유를 알려주신 것은 우리가 절망하여 낙심하고 포기하게 하심이 아니라, 경계하며 소망가운데 천국길을 계속 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어지는 비유에서 천국은, 나중에는 크게 자랄 겨자씨와 같다고 했습니다. 느끼지 못해도 천국은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4. 작은 변화와 성장을 기뻐하십시오. 당장 천국의 성장을 실감하지 못해도 천국은 자라고 이깁니다. 우리는 천국에 날로 가까워 집니다. 생활에서 믿음으로 이긴 작은 승리와 변화를 기뻐하고 축하하십시오.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질 것 입니다. 생명의 영이신 주님의 성령이 함께 하셔서 이 길을 쉽게 걷도록 도우십니다.

13: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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