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고 크게 감명받고 변하였다는 간증을 듣거나, 신앙생활에 전에 없던 열심이 생겨 말씀을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 고난을 통과한 교인들의 믿음이 생겨 얼굴이 밝아지고, 공동체가 사심없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주의 영광을 본다. 공동체가 함께 뜨거운 영적 각성을 경험하며 영적부흥을 거칠 때, 이 부흥이 몇 개월간 계속 될 때, 우리는 주의 영광을 보았다.
세 제자들은 산 위에서 주의 영광을 보았다. 하얗고 순결하고, 높고 크고 위대하다. 눈부신 영광과 곁에선 큰 선지자 모세와 엘리야가 이를 증명한다. 구름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사랑하는 아들,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의 말을 들으라, 두려워 말라 하신다.
영광에 둘러싸여 영광을 목격한 베드로는 아예 이곳에 캠핑을 하며 눌러 살자고 제안한다. 천국 같은 곳이니 영원히 머물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과 함께 산을 내려온다.
산 밑에는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 현장이 있다. 산 밑에는 환자가 있다. 고질적인 간질병, 제자들은 고치지 못하는 무능력, 패역한 세대, 우리 현실은 질병, 무기력, 불신, 무능, 패역이다.
우리는 산 위에 영광 중에 머물고 싶지만, 주님은 우리를 현실로 내어 보내신다. 산위에서 한번 그의 영광을 본 사람은 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산 밑 현장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보고, 그 영광을 나누는 것이 우리 사명이다. 패역한 세상에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제자의 길을 가자.
(마 17:1-18)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 14 그들이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이르되 15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 16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니라 18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 때부터 나으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