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리는 자를 통해 본 천국가는 우리를 방해하는 것들을 생각해 봅시다.

1. 영적인 장애 – 복음으로부터 소외된 존재 – 타종교인 불신자인 등은 나면서부터 천국과 멀어진 상태입니다. 무신론자 부모 밑에서 자라거나, 미전도 오지에서 태어난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복음과 먼 상태입니다. 마치 새가 와서 씨를 먹어 치우는 것처럼 복음이 발붙일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2. 환경적 장애 – 살면서 마주치는 박해, 인생의 어려움으로 넘어집니다. 어떤 이의 간증을 들어보면 아주 어려운 때 하나님을 찾는다지만 사실상 드문 경우죠. 불신가정에서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마치 돌밭에 뿌린 씨처럼 뿌리내기리 어렵습니다. 환경의 어려움은 있던 믿음마저 마르게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당할 때는 더욱 주를 찾고 말씀에 붙어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내면의 장애 – 한번 씨가 뿌리를 내렸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신자의 성장을 막는 가장 대표적인 장애물로 등장한 것은 이생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입니다. 내일 일에 대한 두려움, 더 많은 돈과 힘을 향한 유혹이 불쑥 솟아오릅니다. 오는 유혹을 막을 수는 없지만 방치하면, 들을 점령한 블랙베리 가시처럼 온통 땅을 덮어 어떤 다른 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황무지가 되게 합니다. 물론 블랙베리에 점령당한 밭도 멀리서 보면 신선한 푸른 색입니다. 멀리서 보면 멋진 자연인데, 날것 그대로의 접근할 수 없고 추수할 것 아무것도 없는 빈 땅인 것처럼 내면이 황폐한 신자는 열매맺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 귀한 말씀의 씨를 받고 보존하여 지금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까? 이야말로 신비로운 기적입니다. 아무나 깨달을 수 없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비유입니다. (16절) 즉 씨가 뿌려졌다고 해서 모두 결실하지 않습니다. 깨닫고 보고 듣고 깨닫는 기적은 아무에게나 주어진 특권이 아니므로, 사탄과 환경과 내면의 고민이 우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이 귀한 믿음의 싹을 잘 가꾸고 돌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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